07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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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7일

낮은 임금상승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께짤화의 가치가 2015년 보다 낮아지며 가계의 구매력도 2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rupo Cardinal이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Q 2,256의 가치는 2021년 10월 기준 Q 1,757에 불과해 께짤화의 가치가 7년 사이 Q 4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INE)의 부청장 Hugo Allan García Monterrosa는 "께짤화의 가치 감소는 동일한 금액으로 더 적은 수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는 소비재의 가격 인상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Grupo Cardinal의 Fredy Gómez 이사는 "2015년 한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Q 2,256이었으며, ▲ 2016년 Q 2,158, ▲ 2017년 Q 2,150, ▲ 2018년 Q 2,260, ▲ 2019년 Q 2,429, ▲ 2021년 Q 2,207로 비슷했지만 여기에 소비자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제 께짤화 가치는▲ 2016년 Q 2,062, ▲ 2017년 Q 1,944, ▲ 2018년 Q 1,997, ▲ 2019년 Q 2,088, ▲ 2021년 Q 1,757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2015년과 비교해 2021년의 구매력은 22.1% 감소했다"고 말했다.

2016년 과테말라 경제가 성장하며 GDP가 2.7% 성장했지만 평균 소득은 8.6% 감소했다. 2017년 GDP는 3.1% 성장했으나 소득은 5.7% 감소했으며, 2018년과 2019년은 최저임금이 동결되었고 2021년 GDP는 8% 증가했으나 소득은 반대로 15.7% 감소했다.

Fredy Gómez 이사는 "이러한 변화는 과테말라 경제의 전체 파이는 커졌으나 노동자들은 더 작은 파이만 얻어왔다는 것을 뜻 한다. 하지만 임금인상은 또 다른 물가상승을 부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임금인상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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