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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Álvaro González Ricci 재무부 장관은 정부 예산 1억 3천 5백만 께짤의 사용처와 관련해 Josué Edmundo Lemus 건설통신부 장관과 Fredy Chojolan 도로국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억 3천 5백만 께짤이 사라진 사실은 UNE당이 장관들과 질의 응답과정에서 알려졌다.

Fredy Chojolan 도로국장은 자신이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자신이 없는 동안 누군가 자신의 사인을 도용해 예산을 집행한 것에 대해 알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Josué Edmundo Lemus 건설통신부 장관도 자신도 알지 못 하는 사이 명백하게 위조된 사인으로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곧 내부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의회에 밝혔다.

Lemus 장관은 "오늘에서야 이 문제를 알게 되었다. 도로국장의 사인이 도용된 것으로 볼 때 그의 사인을 아주 잘 알수 있는 사람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며, 모든 일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설통신부(CIV)는 10월까지 배정된 정부 예산 67억 5천 1백만 께짤 중 47.7%의 예산을 사용했으며, 연말까지 70%의 예산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Álvaro González Ricci 재무 장관은 사라진 1억 3천 5백만 께짤과 관련 서류상으로는 23개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181페이지 분량이 남아 있으며, 서류에는 정부 구입과정에서 필요한 원산지 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증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나 도로국장 전결로만 사인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 장관은 정부 예산 사용시에는 장관의 허가 사인이 꼭 필요하며, 차관과 담당 국장의 사인과 도장도 낙인되어 있어야 한다고 Guatevisio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시민행동(AC)의 Edie Cux 이사는 이번 논란과 관련 "정부의 통제력 부재를 증명하는 사건으로 장관들부터 모든 정부 고위직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매우 심각한 스캔들로, 정부내에서는 이미 이와 유사한 다른 부패에 대해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를 비난하며, 건설통신부는 이전 정부 장관이자 현재 부패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Alejandro Sinibaldi와 최근 Antigua 주택에서 발견된 현금 1억 2천 2백만 께짤과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José Luis Benito 등 이전부터 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감사원(CGC)은 이와 관련해 "드러난 혐의들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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