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조직, 헌법광장 가로등 파괴하고 수리 방해

26일 저녁 소나 1의 헌법광장 가로등이 고장나며 일대가 어둠에 빠졌고 이는 인근에서 활동하는 강도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헌법광장 인근의 가로등이 꺼지자 보행자들과 인근 상인들이 시청에 신고를 했으며, 시청 유지보수 직원들이 현장확인과 수리를 위해 파견되었다.

시청 직원들이 불이 꺼진 가로등을 확인하고 수리를 하려는 때 인근에서 활동하는 강도 조직의 조직원들이 시청 직원들을 위협하고 수리를 방해했고 시청 직원들은 PNC와 PMT에 도움을 요청했다.

치안당국은 인근 강도조직이 어둠속에서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일부러 가로등을 파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테말라 시청은 헌법광장 주변의 가로등 30여개가 피해를 입었으며, 긴급수리 작업을 통해 밤 11시 30분경 모두 정상작동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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