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장관 "국회의원 공격한 괴한들, 단순 차량 강도조직"

19일 오후, 집으로 귀가하던 Aldo Dávila 의원을 공격한 괴한들은, 소나 1에서 활동하는 강도단으로 이번 공격도 단순 강도 사건이라는 Gendri Reyes 내무부 장관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한 네티즌도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범행 영상을 공개했다.

Gustavo Mendez라는 네티즌에 따르면, 이들은 소나 1의 국립도서관이 위치한 신호등 일대(8 Calle와 4 Avenida)에서 활동하며, 신호등에 멈춰선 차량들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동영상은 지난 4월 13일 오후 2시 30분경 소나 1 도서관 인근에서 차량 두대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다.

동영상을 공개한 Gustavo Mendez는  Aldo Dávila  의원을 공격한 이들이 동영상에 나온 범인들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으며,  인근지역 주민들도 동영상에 나온 범인들은 동일한 방식으로 범행을 벌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경찰은 Aldo Dávila 의원의 요청에 의해 이들이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인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호원 5명을 배치했으나, Aldo Dávila 의원의 정확한 상태나 일정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괴한들의 공격당시 범인 중 한 명에게 총상을 입힌 Aldo Dávila 의원의 경호원은 현재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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