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6일
La Fundación Libertad y Desarrollo가 CID-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에, 39%는 산드라 또레스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조사에서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는 45%, 산드라 또레스 후보에게는 29% 만이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었다.
이번 조사는 8월 4일부터 13일 사이 1,800명을 대상으로 과테말라 전국에서 조사원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 졌으며, 오차 범위는 ±2.3% 수준이다.
누가 과테말라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45%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가, 27%는 산드라 또레스 후보가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잘 모름/무응답' 비율도 29%에 달했다.
투표의향 질문에도 7월 조사에서는 93%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했으나 8월 조사에서는 95%로 상승했으며, 이 중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43%→50%로 산드라 또레스 후보는 28%→32%로 증가했다.
공란(Blaco)이나 무효표(Nulo)로 남겨두겠다는 응답은 29%→18%로 감소했다.
설문 참여자의 30%는 산드라 또레스 후보가 당선되면 나라가 위기에 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는 12%가 나라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산드라 또레스 20%,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는 32%로 집계되었다.
또 조사 대상자의 4%가 교회가 투표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7%는 종교 지도자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한다고 답했다.
La H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