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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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일

Luis Almagro 미주기구(OAS) 사무총장이 Consuelo Porras 검찰총장과 Manuel Conde 여당대표를 만났다.

만남 후 기자회견을 연 Consuelo Porras 검찰총장은 Luis Almagro 미주기구(OAS) 사무총장이 검찰의 Semilla당에 대한 조사가 합법적이었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Consuelo Porras 검찰총장은 "검찰의 Semilla당에 대한 조사는 합법적 권한 행사였다는 점과 투명하고 평화로운 선거를 보장하기 위한 전례 없는 노력끝에 내무부, 국방부 및 최고선거법원(TSE)까지 협력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검찰의 노력 덕분에 지난 2019년 선거와 비교해 관련 고발건수가 36.8% 감소했으며, 본격적인 총선전인 2022년부터 허위정보를 활용한 선거캠페인과 형사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최고선거법원(TSE)와 Semilla당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피의자에 대한 인권을 존중했으며, 이는 Semilla당의 변호사가 확인한 압수수색 기록에도 잘 나와있다. 일부에서는 검찰의 조사활동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가진 행위'로 조사를 즉각 중단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정당한 조사활동을 방해하는 목적으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반대 주장을 위해서는 명확한 증거가 제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 여당인 Vamos당의 대표인 Manuel Conde 대표도 Luis Almagro 미주기구(OAS) 사무총장을 만난 후 "검찰의 조사는 선거개입이 아닌 법적 기능을 수행한 것일 뿐이며, 미주기구의 선거참관은 선거과정을 참관할 뿐 가치판단을 내리는 것을 별개의 행위라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Conde 대표는 자신도 일부 국가에서 치루어진 선거에 참관인으로 참가했었다며 "세계 어느 나라의 선거참관인도 선거 과정에 대한 가치판단을 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선거참관인이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행위는 신뢰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간섭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과정은 오류와 성공을 모두 포함하며, 성공적인 점을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라는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오류를 인정하여 수정하고 해결하며 수정하는 주제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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