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검찰총장 소환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은 대통령실보다 앞선 21일, 아레발로 대통령을 검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아레발로 대통령이 밝힌 검찰총장의 해임 추진에 대해 당사자인 뽀라스 검찰총장은 '정확하고 적절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위스 정부가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 및 판사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자 검찰은 부당한 간섭이라고 반발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과 개인적 감정은 없다고 밝힌 아레발로 대통령은 사법정의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도 부패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갈등을 빚어 온 아레발로 정부와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이 7일 만남을 가졌다.
취임전부터 검찰총장을 경질하겠다고 밝혀 온 아레발로 대통령은 취임 3주가 다 되가는 시점에도 "검찰총장을 경질할 대책은 마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취임 전부터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을 사임시키겠다고 밝혀 온 아레발로 대통령이 29일 내각 회의에 참석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을 15분 만에 퇴장시켰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은 아레발로 대통령이 요청한 업무보고에 나타나지 않은 데 이어 자신의 명의가 아닌 검찰 사무총장의 명의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최근 검찰이 공개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영상으로 인해 새 정부 출범이 후 검찰총장의 태도가 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레발로 대통령의 업무보고 요청에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참여여부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하고 있는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곧바로 검찰총장을 경질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유럽 의회가 과테말라의 민주주를 훼손하려는 검찰총장과 검사 및 판사들에 대해 제재안을 찬성 432표, 반대 9표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