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y
23May

Thelma Aldana 전 검찰총장에게 세 번째 구속영장이 청구 되었다.

Thelma Aldana 전 검찰총장은 총장퇴임 후 대선후보로 나선 상태에서 국외로 출국한 상태에서 검찰과 법원이 검찰청 건물 구매와 관련한 부패혐의와 유령직원 채용으로 인한 횡령 혐으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그녀는 검찰총장 재직시절 당시 CICIG(유엔산하 반부패 척결위원회) 위원장 이었던  Iván Velásquez Gómez와 함께 다수의 권력형 부패 수사를 이끌며 오또 페레스 대통령과 록사나 발데띠 부통령을 부패혐의로 재판에 넘기는 등 차기 대통령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2019년 Movimiento Semilla 당의 대통령 후보로 대선에 나갈 것을 밝혔으나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꼰수엘로 뽀라스의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하며 귀국하지 못하고 결국 미국으로 망명한 상태다.

새로운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이 알려진 후 Thelma Aldana 전 검찰총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과테말라에 있는 나의 집은 20년간 판사로 일하며 구입한 곳이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은 언제까지 나를 범죄자로 만들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여전히 이에 대한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며 심경을 밝혔으며, 또 다른 메세지를 통해서는 "Univisión의 기사는 나를 힘들게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기사를 읽기를 바란다. 내가 말을 할 때 마다 나에 대한 체포영장이 계속 발급된다. 하지만 절대로 내 입을 막을 수 없다"고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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