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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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9일

지난 9일 소총을 들고 법원에 들어가 경찰을 위협하고 영상을 올린 “El Canche Heredia”(본명  Luis Mario Morales Heredia)가 지난 28일(토)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날 Jorge Aguilar Chinchilla 내무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체포영장이 발부 된 Jorge Aguilar Chinchilla가 치키물라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체포된 "El Canche Heredia"는 특정범죄 가중 폭행과 총기 불법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El Canche Heredia"는 마약조직과도 연관이 있는 인물로 당시 가정폭력 혐의로 신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치키물라 법원에 무기를 들고 들어가 시민들과 경찰요원을 위협했으며 당시 상황을 녹화한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 무기를 들고 법원에 침입하고 범죄자에게 협박을 받는 경찰들의 무기력한 모습이 공개되자 정부와 치안당국에 비난이 쏟아졌으며, 내무부는 곧바로 El Canche Heredia의 체포작전에 나섰다. 

28일 "El Canche Heredia"의 체포 소식이 알려진 후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공개하며 사법처리 의지를 밝혔다.

L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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