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코로나 방역지침 어긴 술집 적발하고 171명 연행

경찰은 지난 토요일,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어기고 영업을 한 술집들을 적발해 손님과 업주 17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소나 9의 주점 'Secret Garden'에서는 밤 9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한 혐의로 158명이, 소나 11의 따꼬 판매점 'Speedy González'에서는 금주법(Ley de Seca)를 어기고 손님에게 술을 판매한 혐의로 13명이 체포 되었다.

 Jorge Aguilar 경찰 대변인은 "체포된 이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과 금주법을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나 9의 주점에서 체포된 158명을 연행하기 위해 경찰은 버스 3대를 이용해 이들을 법원까지 이송했다.

과테말라는 23일 기준 247,45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으며, 8,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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