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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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행복지수가 전 세계 146개국 중 39위에 해당한다고 분석한 유엔 산하기구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는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18일 ‘2022 세계 행복보고서’를 공개했다.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행복을 정량화해 행복지수로 표현한 ‘세계 행복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행복지수는 나라별로 1000명의 시민에게 삶의 만족도를 물은 갤럽의 월드 폴(World Poll)을 바탕으로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등 6가지 항목의 3년 치 자료를 분석해 산출하며  2018년 보고서부터는 이민자들의 행복지수 순위를 별도로 산출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7,821점을 얻은 핀란드가 1위를 기록했나 과테말라는 새로운 조사를 시행하지 않아 지난 2019년 자료를 기준으로 6,262점을 얻어 세계에서 39번째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한국은 59위(5,935점)로 조사되었다.

과테말라의 평균수명은 74.3세로 유엔의 평균수명 평가기준 '좋음'인 75세에 근접한 가운데 또 다른 행복지표인 세계행복지수(HPI)에서는 57.9점을 기록해 전세계 8위를 기록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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