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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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일(일)

과테말라는 오랜 기간 개방된 시장 환경을 유지하며 국내외 기업들이 건전한 거시경제 체제 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왔다.

Merco Empresas 평판 순위는 기업,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과테말라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Merco Empresas 및 ESG Guatemala 순위에 따르면, 과테말라의 기업들은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에서 중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순위는 과테말라에서 가장 평판이 높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100대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상위 기업으로는 Cementos Progreso, Corporación Multi Inversiones (CMI), Coca-Cola Femsa, Banco Industrial, Nestlé, Tigo, McDonald's, Castillo Hermanos, Cervecería Ambev Guatemala, Walmart 등이 포함됐다.해당 평판 순위는 기업의 평판, 리더십, 업무 방식을 평가하는데, 여러 이해관계자의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회계법인인 KPMG의 독립적인 검토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Merco의 글로벌 CEO인 José María San Segundo Encinar는 기업이 Merco 평판 순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관리가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기업 평판을 만들어주지는 않지만, 평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며, 평판 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유능한 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브랜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제품 브랜드가 매출과 고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한다면, 기업 브랜드는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는 총 212개 기업이 참여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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