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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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서 사용되는 공식 언어는 스페인어 이지만 Xinca나 Garífuna나 등 22개의 원주민 언어도 공식언어로 인정되어 전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과테말라 전체 인구의 56%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디노이며, 41.7%는 마야, 1.8%는 싱카(Xinca), 0.1%는 가리푸나(Garífuna)로 분류된다.

언어로 살펴보면 K’iche어 사용자는 전체 인구의 27.1%를 차지하고 있으며, Q’eqchi’어는 22.1%, kakchiquel어는 17.2%, Mam어는 13.6% 다.

스페인어를 제외한 원주민 언어도 사용되는 과테말라는 다문화 국가로 인정되고 있다.

2002년과 2018년 사이에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과테말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원주민 언어 중 8개 언어는 사용자가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용자가 가장 적은 언어는 Itza'어로 2018년 기준 사용자는 40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Uspanteko, Mopan, Tektiteko 등과 함께 언어 소실 위기에 처해 있다.

국회는 2003년 5월 23일, Mayas, Garífuna 및 Xinca 등의 보존을 위해 '마야어 법'을 통과시켰지만 젊은 세대들의 무관심과 마야어 사용자들에 대한 일부 차별로 인해 원주민 언어의 존속이 위협 받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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