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3개월이 지난 현재 아메리카 대륙 중 미국, 칠레,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나 과테말라는 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적은 접종자 수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백신과 관련 전세계 확진자와 사망자 수 및 백신접종 등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는 "Our World in Data"페이지에 따르면 과테말라의 코로나 백신 접종자 수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테말라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 전담 의료진 2,490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나 지역 보건소 등의 접종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의료진들에게 접종된 백시은 이스라엘에서 기부한 모더나 백신과 인도가 기부한 아스트라네테카 백신을 기반으로 만든 코비실드 백신이다.
정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으나 부족한 백신으로 인해 의료진의 접종도 끝내지 못 한 상태로, COVAX 구매 백신외에 추가 백신구매 계약을 진행중이라고만 밝혀 일반인을 상대로 한 코로나 백신접종이 언제 시작될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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