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일
과테말라 시청은 7개 지구, 수도면적의 20%가 주택, 비즈니스 지구로 개발될 것 이라고 발표했다.
Ricardo Quiñónez 시장은 과테말라 시 전체 면적 228 제곱 킬로미터 중 40%는 이미 도시화 되었으며, 40%는 녹색지구로 보호되고 있고 나머지 20%는 미래 도시화 지구로 개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발될 20%의 면적은 45.6 평방 킬로미터의 넓이로 지속가능한 주택과 비즈니스 단지를 건설하고 관련 기반시설도 만들어지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과테말라는 현재 최소 3,500가구, 30개 주택건설 프로젝트가 소나 1, 2, 3, 6, 7, 11, 12, 17 및 18지역에서 준비중이거나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기반시설로 제 2 Belice교 건설과 전기버스를 이용한 새 Transmetro 노선 건설, 40km 길이의 자전거 도로와 인도 및 육교 건설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Cementos Progreso의 사회기반 시설 및 주택개발 부서 책임자인 José Antonio Solares는 "조화로운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택 뿐 아니라 이에 따른 공원, 도로, 상하수 시설 등과 같은 기반시설과 타지역과의 연결성을 갖추어야 한다. 과테말라는 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 구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 하는 60% 주민들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도 뒤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Ferco의 Enrique Arenas 대표이사는 "도시 발전을 위한 새 비전에는 더 많은 친화공간과 접근성이 필요하다. 현재는 차량에 맞추어진 도시설계라면 미래에는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 차량 정체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의 주택건설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밝힌 CABI(Central American Business Intelligence)의 Charles Hess 대표는 "과테말라는 부동산 향후 20년 동안 이어질 부동산 개발의 시작단계"라고 정의했다.
그는 이전에는 도시로 이주하는 인구 중 30~40%만 주택을 구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60~70%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Izabal, Zacapa, Chiquimula, Mazatenango, Retalhuelu 및 Puerto Barrios 등 전국적으로 10개 지역이 중간 규모 크기의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제부(Mineco)내 국가경쟁력 제고위원회의 Priscila Oropín 위원은 "경제가 발전하며 건설경기 활성화 10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과테말라는 150만 가구가 부족한 상태로 매해 약 350만 평방미터의 면적이 주택단지로 개발되도록 승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