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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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정부는 영국과 북아일랜드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299-2020 장관령에 따라 영국과 북아일랜드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떠난지 14일 이내의 여행객의 과테말라 입국을 금지하는 내용이 모든 항공사와 국경 및 공항내 이민청에 통보되며, 과테말라내 각국 대사관에게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테말라 국민'과 '영주권을 소지한 외국인', '외교관' 및 '항공기 승무원'과 '인도주의적 성격의 입국자'는 입국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입국금지 대상국에서 출발한 승객이 과테말라에 입국을 원하는 경우 기관에 신고한 후 최소 10일간 본인의 거주지나 승객이 정한 장소에서 격리해야 하며 필요경비는 승객이 부담해야 한다.

영국, 북아일랜드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발 승객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는 임시 조치이지만 추가나 변동 사항이 발표될 때 까지 유효하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지난 21일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영구에서 발견된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영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발 승객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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