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과테말라와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식이 열렸다.
자유무역 협정 체결식에는 Mario Búcaro 외교부 장관과 경제부 María Luisa Flores 대외무역 차관이 과테말라 대표로 참석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Orna Barbivai 경제산업부 장관이 참석해 협정문에 서명했다.
이스라엘과 과테말라는 양국간 투자촉진을 위해 지난 2009년 투자협정을 맺어 왔으며, 이번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위해 2018년 7월 부터 논의해 지난 4월에 종료되었다.
과테말라는 지난해 2,192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이스라엘에 수출해 2020년 수출액 1,876만 달러 보다 16% 증가했다.
2020년 과테말라의 대 이스라엘 주요 수출품목은 전체 수출액의 81%, 1,700만 달러를 차지한 Cardamomo(소두구,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백두구라고도 불림)였다.
2021년 대 이스라엘 수입액은 4,100만 달러로 2020년에 비해 48% 성장했으며, 주요 수입품목은 전기공학용 기계 장비, 살충제 및 소독제를 비롯해 의료장비 등이다.
이번 양국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과테말라는 농산물 판매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비료, 살충제 등의 제품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