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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2일

코로나 이전 과테말라의 전자결제 시장은 전체의 9%를 차지했으나 2022년은 2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결제 시장이 3년 만에 11% 성장했다.

과테말라 핀테크 기업인 Paggo의 설립자인 Luis Gómez는 "코로나 기간 동안 과테말라의 전자결제 시장이 35~40% 성장해 이제는 과테말라 결제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결제 규모 80 : 20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QPayPro의 Hugo García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과테말라 국민들의 온라인 구매 방식이 급격히 증가했다. 기존에는 10명 중 5명 만이 정기적으로 전자결제를 이용해 물건을 구입했다면 최근에는 10명 중 8명이 한 달에 한 번 꼴로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Luis Gómez는 다양한 온라인 결제 방식의 등장으로 인해 2023년에는 전자결제 시장이 올 해 보다 15~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미주개발은행(IDB-Lab)의 혁신 연구소에서 발간한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디지털 결제 가속화"라는 제목의 문서에 따르면 "COVID-19으로 인해 전자결제를 선택한 소비자가 늘어나며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회상의 경우 도입하지 않은 회사보다 매출이 20~30% 더 증가했다.

금융컨설턴트 기업인 MongoDB의 Luca Napoli에 따르면 전자결제 시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과 글로벌 트렌드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두 자리 성장세가 예상된다.

그는 기존 은행과 금융권은 여전히 전자결제 시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핀테크 기업들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기존 시장지배자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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