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Sep
06Sep

'la Red Liberal de América Latina (Relial)'가 발표한 2022년 정부기관 평가(El Índice de Calidad Institucional 2022)에서 과테말라 정치분야가 최하위 그룹으로 평가받았다.

El Índice de Calidad Institucional는 8개 지표(사법, 언론, 부패,  정치, 경제 등)를 수치화해 전세계 정부기관을 평가하는 지수로 1 점에 가까울수록 제도의 질이 높아 국민의 권익 보호에 대한 안전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테말라는 정치분야 0.25282점(141위), 경제분야 0.5412점(76위), 전체 평균으로는 0.3997점을 얻어 110위로 평가되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과테말라는 아르헨티나(0.372점 116위), 에쿠아도르(0.3623점 121위)온두라스(0.3192점 129위), 니카라과(0.242점 148위), 볼리비아(0.2345점 149위), 쿠바(0.2337점 150위), 아이티(0.1865점 161위) 및 베네수엘라(0.0475점 180위) 보다는 높았으나 하위 그룹에 속했다.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국가는 0.8128점으로 평가된 칠레였으며 전세계 1위 국가는 뉴질랜드(0.9789점), 2위는 스위스(0.9774점), 3위는 덴마크(0.9694점)로 나타났다.

전세계 정부 기관을 평가한 Relial은 판데믹 이 후 Covid-19 전염병에 직면한 국가의 행위를 관찰한 결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 정부기관은 나아지는 점이 거의 없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법치가 부재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 정부들은 판데믹 이 후 법치보다는 자의적이고 불공정한 조치들을 취한 정부였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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