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에서 “공식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를 기준으로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사망자 수/전체 확진자 수)은 니카라과 4.11%, 온두라스 4.06%에 이어 과테말라가 3.5%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카라과의 경우 예상보다 사망자 수와 전체 확진자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적게 보고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니카라과 코로나-19 사망자는 46명이며 코로나 총 확진자 1,118명으로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4.11%에 이른다.
과테말라의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를 분석, 관리하는 플랫폼인 GT 데이터 연구소는 6월 5일 자 자료에서 과테말라 코로나-19 감염자 중 60세 미만 사망자는 109명, 60세 이상 사망자는 119명, 즉 총 228명 사망이라고 발표했으나 보건 당국은 216명이라고 발표해 집계에 혼란이 있었으며, Semilla 당 출신 Lucrecia Hernández Mack의원(공중 보건 전문의, 2016. 8.01~ 2017. 8.27, 보건부 장관 역임)은 보건 당국이 사망자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Lucrecia Hernández Mack의원의 사망자 오류지적 다음날 보건부는 국립 병원 및 보건소에서 집계한 자료가 부정확하다는 것을 자체 확인하고 자료를 수정, 보안하였으며 Hugo Monroy 보건부 장관도 즉각 기술상의 오류로 잘못 집계가 되었다고 실수를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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