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소(LNS)는 전국 17개주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61건의 코로나 확진자 검체를 조사한 결과 모두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우세종을 넘서 지배종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2일 사이 체취해 보관하고 있던 19개 검체와 9월 16일부터 21일 사이 전국에서 체취된 검체 중 99개 중 42개를 선별해 총 61개를 분석한 결과라고 국립보건연구소는 밝혔다.
체취한 샘플의 연령 중 0세~20세는 19명(남성 8명, 여성 11명), 21세~39세는 26명(남성 14명, 여성 12명), 40세~59세는 7명(남성 4명, 여성 3명), 60세~79세는 7명(남성 4명, 여성 3명), 80세~99세는 남성과 여성 각 1명씩 이었다.
이 중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21명으로, 17명은 경증, 4명은 중(中)증의 증상을 보였다.
반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40명은 14명은 무증상, 10명은 경증, 8명은 중(中)증, 8명은 중(重)환자로 확인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