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r
23Mar

2023년 3월 23일

과테말라-미국 상공회의소(AmCham)과 과테말라 개발재단(Fundesa) 및 국제자동차연맹(FI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해 4시간 마다 한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손실은 교통정체와 물적 피해 뿐 아니라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의 치료를 위한 비용도 늘어나며, 전체 손실액은 국내총생산의 3~4%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테말라의 한 해 국내총생산액은 850억 달러에 달한며, 교통사고로 인한 손실은 25억 5,000만 달러(198억 3,400만 께짤)에 달한다.

지난해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2,244건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2,176명으로 폭력과 살인에 의한 사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원인으로 기록되었다.

교통사고로 발생한 부상자 중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전체 부상자의 4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승용차 19.76%, 픽업트럭 8.98%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화물차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전체 부상자의 8.7%였다.

전문가들은 잦은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운전자의 안전교육 부족을 꼽았다.

과테말라 개발재단(Fundesa)의 Carmen Salguero는 "교통사고 발생은 과테말라 국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도로를 안전하게 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