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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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건부에 납품한 코로나 검사키트가 가짜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사에 대해 또 다른 허위계약이 있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Inacif)가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Inacif)는 지난해 8월 연구소내 독성실험실에서 사용할 '자동 약물 추출 시스템'의 입찰에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사 단독으로 입찰했었다고 국회에 밝혔다.

그 후 11월 6일에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와 160만 께짤에 계약 했으나, 이번 가짜 코로나 검사키트 납품의혹 사건 이후 다시 계약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시 계약에 비리가 있었다는 점을 발견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Inacif의 재정을 담당하는 Rodolfo Martínez씨는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사와의 지난 계약을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ristian Álvarez 의원도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사와 정부와 맺은 계약 중 더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Inacif의 고발과 계약 취소로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사는 이미 정부 납품사 지위를 잃게 되어 더 이상 정부와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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