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Nov
23Nov

2022년 11월 23일

지난 22개월 동안 국회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지급된 시간외 수당이 Q 800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외 수당이 지급된 국회 직원은 약 150여명으로 특히 일부 직원은 급여를 제외한 시간외 수당만 Q 30,000을 수령했다.

Soy502가 국회직원들의 급여를 분석한 결과 Shirley Rivera 국회의장이 취임한 2021년 에만 지급된 시간외 수당은 Q 460만 이며, 올 해 10월 까지 지급된 시간외 수당도 Q 350만 에 달했다.

국회소식을 전하는 'Información Pública del Congreso'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시간외 수당이 지급된 달은 올 4월로 Q 564,292, 6월은 Q 468,568 이며, 올 들어 가장 많은 시간외 수당을 받은 직원은 Q 46,000, 급여(Q 19,000)의 세배를 받았으며, 급여보다 많은 Q 20,000을 받은 직원도 45명에 달했다.

정치학자인 Renzo Rosal는 "국회직원에게 지급된 Q 800만의 수당은 정부의 행정이 얼마나 허술하게 집행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시간외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엄청난 시간외 수당은 정작 일해야 할 근무시간의 업무효율성이 비효율적이라는 뜻으로 국가재정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국회 직원들이 그들의 시간외 수당을 받기 위해 상사와 협의한 것은 이상하지 않은 일 일것"이라고 말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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