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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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군은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초국가적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무인드론 'Vigilante'를 선 보였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에게 처음으로 선 보인 'Vigilante'는 지난해 11월 24일 정부의 구매공고 이후 도입된 무인 드론으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초국가적 범죄에 맞설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멕시코 보안업체에서 구입해 과테말라 공군에서 관리하는 'Vigilante'는 2,500미터까지 올라가 10시간 동안 100km 반경을 연속해 감시할 수 있는 무인 드론으로 포장 및 비포장 지역에서도 이륙과 착륙이 가능한 장비로 가격은 약 50만 달러로 알려졌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Vigilante'를 이용해 범죄감시 뿐만 아니라 산불과 불법이민자들의 이동을 감시하는데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남미에서 생산된 마약이 미국으로 이동하는 경유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약 조직들은 소형 항공기를 이용해 불법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마약을 운반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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