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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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부터 과테말라 어린이와 빈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벌여 온 굿네이버스과테말라가 코로나로 인해 식량위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에게도 긴급상황 검토를 통해 한시적으로 식량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과테말라는 2008년 10월, 과테말라시 빈민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보호시설 개소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학습기자재 및 시설지원, 보건소 개소를 비롯해 현재 과테말라주 Loma Blanca, 치말떼낭고주, 사까빠주, 솔롤라주, San Marcos주 및 에스뀐뜰라 주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같은 지역 개발사업 이외에도 2달 마다 전국의 9,850가구에 쌀, 콩, 분유, 식용유, 설탕, 소금 등 지원하고 있다.
이재춘 과테말라 지부장은 굿네이버스 과테말라는 현지인 가정과 어린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내부적 논의를 거쳐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에게도 한시적이나마 긴급구호 식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물품은 가구 당 콩 800g, 쌀 800g, 옥수수 가루 450g, incaparina 450, 식용유 400ml, 설탕 500g, 소금 460g 등 이다.

식량 지원을 원하는 동포들은 굿네이버스 과테말라(홈페이지 : https://www.goodneighbors.org.gt  이메일 : hola@goodneighbors.org.gt  전화 : 2313-4513)로 신청가능하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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