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과테말라의 청소년과 가난한 사람들을 꾸준히 지원해 온 굿네이버스가 과테말라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Apadrina Guatemala'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에서 청소년 발전 및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인 호수에 아레시스(Josué Arrecis)씨는 "과테말라에 살고 있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집안일을 돕거나 돈을 벌기 위해 강제로 학업을 포기당하고 있다"며, "배우고자 하지만 배움을 이어 나갈수 없는 과테말라 12세~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인동포와 한인기업들이 기부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기부된 금액은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던 장학생을 비롯해 새로운 장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에 공동기금으로 전달되며, 이 기금은 학생들의 등록금 외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과서, 교복, 신발, 학용품, 음식, 교통비 및 과외 등 학생들의 학업뿐 아니라 그 외 활동을 위해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아레시스씨는 과테말라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가난이 계속되는 악순환을 깨뜨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Apadrina Guatemala'사업을 통해 과테말라 청소년을 후원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Q 25이상의 금액을 BAC Credomatic은행의 'Yo Me Uno'페이지를 이용해 기부하거나, 계좌이체(BAC, #903135757, Good Neighbors Guatemala, ONG)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7학년에서 9학년(한국의 중학생) 학생 중 특정 장학생을 지정해 월 Q 292이나 연 Q 3,504을 지원할 수도 있으며, 10학년에서 12학년(한국의 고등학생)의 장학생에게는 월 Q 417이나 연 Q 5,004을 지원할 수도 있다.
더 자세한 기부방법은 굿네이버스 과테말라 공식 홈페이지(www.goodneighbors.org.gt)를 방문하거나 굿네이버스 공식 SNS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nguate) 또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odneighborsguatemal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