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균열이 발생한 엘살바도르 방면 도로 11.5km 지점에 20일 이내에 임시교량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국(DGT)은 균열이 발생한 엘살바도르 방면 도로 11.5km 지점의 화물차 이동을 21일 저녁부터 금지하고 있다.
도로 균열이 발생한 지역의 주민들과 Santa Catarina Pinula시는 균열은 3년 전부터 발생한 것으로 정부와 재난대책본부(CONRED)에 대책 수립을 요구해 왔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엘살바도르 방면 도로는 일일 통행량이 9만~10만 대에 달한다.
임시교량을 설치할 과테말라 군은 도로 정상화를 위해 균열이 발생한 도로지층에 대한 기본 조사를 마친 후 20일 이내에 임시교량을 2개 차선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며, 날씨에 따라 건설기간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설치될 임시교량의 허용 하중은 125톤에 달해 화물차의 통행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