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Aug
15Aug

2023년 8월 15일

태평양 방면 17.5km에 설치된 임시교량이 16일부터 통행이 가능하다.

정부와 공사당국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17.5km에 설치된 임시교량과 사용제한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도로는 지반침하가 발견된 8월 2일 이후 지금까지 통행이 금지되었다.

Javier Maldonado 건설통신부(CIV)장관은 군의 도움을 받아 임시교량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도로 주변에 안전표지판 등이 설치된 후인 8월 16일 오전 5시부터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설치된 임시교량은 길이 60m로 한쪽의 폭은 22m, 다른 쪽은 18m 이다.

통행가능 무게는 최대 35톤 이지만 공사지점의 지반이 튼튼하지 않아 소형차량과 대중교통만 통과 가능해 대형 화물차량은 임시교량 개통 이 후에도 지금과 같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차량이 많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는 양방향 이동이 가능하지만, 혼잡시간대에는 한 쪽 방향으로만 이동하도록 조치하겠다고 Javier Maldonado 장관은 설명했다.

다리 통행 속도는 시속 10km이며, 비가 오는 경우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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