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금주법 시행시간을 새벽 2시 부터 6시 까지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과테말라내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며 코로나 병원 2개를 폐쇄했다고 밝힌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현재 소나 9에서 운영되는 Parque de la Industria 임시병원의 코로나 입원 환자도 10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백신접종률 50%도 미치지 않는 백신접종률 최하위 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과테말라 국민들의 백신접종으로 확진자 수가 드라마틱하게 감소 했다"고 평가했다.
연말 가족 모임을 갖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금주법 적용시간을 새벽 2시 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힌 대통령은 이번 금주법 완화를 통해 코로나 상황을 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