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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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금주법 적용시간을 오전 2시까지 늦춘 이후 처음 맞은 지난 주말,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금주법(Ley Seca)가 적용시간이 다음날 오전 2시에서 6시로 늦춰졌으며, 내년 1월 15일 이후에는 기존과 같이 오전 11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 까지 적용된다.

최근 확진자 감소에 자신감을 얻은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연말을 맞아 국민들의 소비 진작과 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도록 할 수 있도록 금주법(Ley Seca) 적용시간을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은 "금주법 완화 조치를 통해 향후 코로나 확진자 증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당부와는 다르게 지난 주말에 발생한 여러건의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으며 감염자 증가나 교통사고가 더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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