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6일
지난주 부터 뚝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중부지역과 고원지대를 중심으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 부터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앞 둔 지난 주말, 저녁과 이른 아침 시간대의 추위가 거세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Insivumeh)은 "현재와 같은 추위는 수요일 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목요일이나 금요일 부터는 따뜻한 날씨로 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부지역은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다음주 화요일에는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César George는 "지금까지 기록된 최저 기온은 영하 -2℃였지만 고원지대의 최저 기온은 영하 -6℃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의 경우 영하 -45℃까지 하락하며 20명 이상 사망하기도 했으나 과테말라는 추위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올 들어 추위로 임시보호소를 이용한 국민은 23,160명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