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수요일 이후 다시 많은 비"

2023년 7월 24일

25일(월) 많은 비가 내렸지만 25일~26일에는 강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학자 César George는 "24일, 과테말라를 지나는 열대파(16호)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25일과 26일에는 전날에 비해 다소 줄어들것으로 보이며, 또 다른 열대파(17호)의 영향이 미치기 시작하는 27일부터 주말까지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테말라시의 강우량은 월요일 30~40mm를 기록했으며, 화요일과 수요일은 5mm 이하가, 목요일 5~10mm, 금요일은 다시 20~3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부 지역(에스꾸인뜰라, 치키물라)과 카리브 연안지역(이싸발)은 최대 130~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0일에는 전국에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부와 카리브해 지역은 오후와 늦은 밤에 많은 비가 내리고 그 외 지역은 오전 시간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 고원지대의 낮 평균기온은 21~23℃에서 최대 26~2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북부, 동부, 남부 지역의 낮 평균 기온은 30~32℃, 최고 기온은 36~38℃까지 치솟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