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Jun
22Jun

매해 평균 20개의 폭풍과 허리케인이 과테말라에 영향을 미친다.

계속된 비로 산사태와 침수 및 지반침하 등의 자연재해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과테말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아직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국회에 출석한 기상청(Insivumeh)의 Wilson García 국장은 "매해 평균 16개~21개 사이의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과테말라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내리는 비는 라 니냐 현상에 따른 것으로 아직 강풍이 불지 않아 피해가 크지는 않다. 본격적인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발생하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현재 토지의 수분함량은 전국 평균 75% 추정되며,  El Progreso, Huehuetenango, Chiquimula, Alta Verapaz, Jutiapa, Izabal, Quiché, Petén, Zacapa 및 Jalapa 지역의 토지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수분이 함유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2일 Santa Rosa내 CA-8 도로의 77.8km 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피해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지난 18일 Interamerica 도로 24km 지점에서 발생한 산사태의 토사는 제거되었으나 추가 붕괴위험으로 통행이 정상화 되지 못 하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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