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May
15May

2023년 5월 15일

기상청은 지난 주 금요일부터 전국에 내린 비가 이번 주말(19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와 중부지방의 오후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César George 씨는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기록된 온도로 인해 따뜻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결과이며 이로 인해 밤시간에 남부와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우량은 온도와 관계가 깊다. 현재 전국적으로 습도가 높아 우박까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현재와 같은 날씨는 전형적인 우기철의 날씨로 1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올 해는 이전보다 엘니뇨 현상이 강해지며 강우량이 줄어들고 폭염이 장기화되는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César George는 예상했다.

기상청은 6월 마지막 주 부터 7월 상반기 까지 'Canicula'라고 부르는 폭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주 과테말라 시내의 낮 최고 기온은 27~29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밤 시간에는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해안지역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 고산지대에서는 폭우, 강풍 및 우박 등이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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