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금통위(JM, Junta Moentaria) 기준금리를 2.25%로 올린 지 채 두달도 되지 않아 또 다시 0.50% 인상하며, 기준금리가 2.75%로 인상됐다.
금융당국은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해 소비를 줄이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는 올 들어 2.00%, 2.25%, 2.75% 등 5월 이 후 총 3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0.25% 올라 2.25%로 인상했던 지난 7월 4일 당시 Sergio Recinos 중앙은행장은 "올 해 물가상승률이 이미 5.85%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5.25%, 내년에는 4.50 물가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나 이번 금리 인상을 결정한 8월 31일 에도 "국가의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0.50% 금리 인상 결정은 과테말라의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해결하는 선제적 조치이자 물가인상 억제에 대한 강력한 메세지"라고 밝혔다.
한국도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기준금리(2.50%) 인상에 밀려 지난해 8월 0.75%였던 기준금리를 6차례 인상하며 2.50%까지 끌어 올렸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