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금융통화위원회(La Junta Moneraria)는 21일, 기준금리를 또 다시 0.25% 인상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21일 미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75%인상하며 3.00%~3.25%로 인상한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미국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디플레이션을 무릅쓰고 한 꺼번에 기준금리를 0.75%씩 3차례 인상해 왔으며, 일부 전문가는 연말까지 4.5%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인플레이션율이 8.87%를 기록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21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과테말라 은행 대출 상품의 대부분은 변동금리로 이번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리인상 영향은 향후 9개월이나 12개월 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는 올 초 기준금리 1.75%에서 4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3.00%까지 인상되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