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물가상승률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지난주 목요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준 금리는 올 들어 1.75%에서 2.00%에 이어 2.25%로 두 차례 인상되었다.
Sergio Recinos 중앙은행장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은 올 해 5월 까지 5.85%를 기록했으며, 2022년 전체는 5.25%, 2023년은 4.50%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금리인상 인상을 결정했다"고 기준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급격한 물가상승은 세계적인 문제로 근본적인 원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식료품 및 원자재가격 급등"이며, "올 들어 국제유가는 연초보다 46% 오른데다 과테말라의 주요 교역국인 미국 물가가 8.6%로 상승하며 과테말라 물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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