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2일
금융통화위원회와 중앙은행는 22일 회의를 열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올 들어 두번째 기준금리 인상안을 결정했다.
과테말라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초 1.75%에서 다섯 차례 연속 인상에 이어 올 들어 지난 1월 19일에 이어 두번 연속 인상되며 Q 4.50%를 기록하게 되었다.
22일, 중앙은행 총재이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장인 Alvaro González Ricci는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4.25%에서 4.5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과테말라 경제 성장 전망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목표 인플레이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Alfredo Blanco 중앙은행 부총재는 "지난해 과테말라의 인플레이션률이 9.69%를 기록했으며, 이 와중에서도 4.0%의 GDP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올 해 복잡한 국제환경에도 2.5%~4.5%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도 지난달 열린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 올리는 데 대부분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음달 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또 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50~4.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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