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Apr
07Apr

7일 오후, 물 공급 중단에 화가 난 소나 18 주민들이 Interamericana  도로 5.5km 지점을 막고 시위를 벌여 양방향 모두 정체를 빚었다.

주민들의 시위로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아 정체를 빚는 Interamericana 도로는 평소보다 더 큰 혼잡을 빚었으며, 경찰의 시위진압부대가 주민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냈지만 시위가 끝난 뒤에도 과테말라 시내 주요도로인 루즈벨트 도로와 뻬리뻬리코 도로의 교통체증은 이어졌다.

Amílcar Montejo 국장은 과테말라 시내 방향의 교통체증이 계속되고 있으며, 늦은 밤이 되서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단수로 인한 소나 18지역 주민들의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3월 31일에는 소나 7와 11지역 주민들도 5일 째 물이 공급되지 않는다며 루즈벨트 도로에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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