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Sep
15Sep

15일 오후 6시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군의 국기 하강식에 참석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지방의 백신접종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며, 10월 첫번째 주를 시작으로 두 달내에 총 100만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과테말라에 도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를 위한 보건부와 제약회사의 구매 계약을 완료 했다. 정부는 45일 이내에 백신을 납품해 줄 것을 기대했으나 제약회사는 60일내에 납품하겠다고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또 과테말라시의 경우 대부분 백신접종이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최근 과테말라시내의 백신접종 센터를 방문자 수가 준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주장하면서, 향후에는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방을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주가 끝나기전 백신접종 횟수가 600만회를 넘기게 될 것이라고 말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하루 백신접종 능력은 약 15만회에 달하지만 최대 10만회를 접종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 평균 접종횟수는 8만회에 그치고 있다"며, "이미 충분한 백신이 준비되어 있고, 곧 60만회분의 스푸트니크 V백신과 함께 30만 회의 추가 백신도 도착할 예정이기 때문에 백신 부족 현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오는 17일 멕시코를 방문해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공동체(Celac)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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