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마요아 사무총장 사임 수락

2024년 9월 4일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이 부하 직원과의 불륜 스캔들로 논란을 일으킨 평화와 인권을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오스왈도 사마요아 사무총장의 사임을 받아 들였다.

과테말라 정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엑토르 오스왈도 사마요아의 퇴진 소식을 공개했다.

성명서에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은 엑토르 오스왈도 사마요아 소사의 COPADEH(대통령 직속 평화 및 인권 위원회) 사무총장직 사임을 수락했다"고 명시했다.

정부는 "질서 있는 인수인계와 직무의 전문적 인계를 보장하기 위해" 그의 사임이 9월 13일부터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임 직전까지 COPADEH를 이끌었던 사마요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COPADEH(Comisión Presidencial por la Paz y los Derechos Humanos)는 과테말라의 대통령 직속 평화 및 인권 위원회로 이 기관은 과테말라의 평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설립된 정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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