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Aug
23Aug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8월 23일 오후 8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향후 15일간 적용될 새로운 완화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1시간 이내의 종교활동도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6일 30분 이내의 종교활동 허용에서 1시간으로 연장한 조치로 다만 통행금지 시간을 제외한 오전 4시부터 오후 9시 내에서만 진행되어야 한다.

적색지역에서도 세례나 결혼식을 할 수는 있으나 10명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주황색지역에서는 이보다 완화된 4㎡당 1명으로 교회나 모임장소의 문은 개방해야 한다. 또 노약자나 기저질환자에 대해서는 참여를 신중히 결정해 달라고 정부는 권고했다.

황색지역에서는  2.5㎡당 1명으로 완화되며 최대 1시간 30분을 넘겨서는 안된다. 교회나 모임장소의 문은 항상 개발되어야 한다.

통행금지는 이전과 동일하게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지켜져야 하며, 주류 소비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금지되는 것은 이전과 동일하다

공무원의 근무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이전과 같다.

과테말라는 22일까지 총 68,18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2,594명이다.

대통령은 지난 2주간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며 그래프를 공개했다. 또 늘어난 검사수와 비례해 확진자 수는 늘지 않고 있어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도 낮아졌다고 설명한 가운데 특히 과테말라주의 감염자가 줄어들면서 감염자 그래프가 평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Quetzaltenango주의 경우도 코로나 양성자 수를 나타내는 그래프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Huehuetenango는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대통령은 설명했다.

또 정부의 공식사이트를 통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안내되어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351개의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시설에서 코로나 검사가 가능하며, 이중 144개는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24시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금까지 2만 5천개의 코로나 검사키트가 경증환자에게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2차 Bono Familia가 지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60만 가구가 Bono Famailia의 혜택을 입었다고 밝혔다.

22일까지 과테말라내 코로나 확진자가 6만8천여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San Juan de Dios 병원은 병원내 코로나 환자 중 중증 환자의 비율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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