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May
25May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사태가 잦아든다는 전제하에 '정상화 3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24일 3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강조하며, 국가봉쇄가 '임박'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일일 확진자 수가 400~500명 이상으로 늘어나면 '산업분야'를 포함한 전국에 봉쇄령을 내릴 수 있으나 일일 확진자 수가 10일 연속 감소하면 정상화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국가를 정상화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상화 단계를 위한 구체적 기준은 밝히지 않았다.

정상화의 시작은 모든 산업분야 중 코로나-19 감염이 가장 적게 발생한 건축업을 시작으로 나머지 경제분야의 정상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대통령은 전망했다.

대통령의 정상화 단계는 총 3단계로

1단계 : 통행금지를 현재보다 1시간 줄여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람들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2단계 : 정부의 통제하에 각 분야의 영업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까지 허용한다.

3단계 : 통행금지를 완전히 해제하고 기존에 영업을 금지당했던 업소들의 영업을 허가하며, 최종적으로 대중교통의 운행도 재게된다.

각 정상화 단계는 점진적으로 이루어 지게 되고, 감염병의 확산세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고 대통령은 강조한 가운데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등의 조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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