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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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8일

지난 토요일 오전, 대형 트럭이 소나 2 도로 위를 지나는 다리의 교각과 충돌해 교각 일부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일으킨 대형 트럭의 운전자는 70세 남성으로 사고 후 부상을 입고 7/19 IGSS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럭과의 충돌로 교각이 부서진 다리는 1976년에 건설된 'Bran'교로 다리를 떠 받치던 교각 8개 중 4개가 손상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다리를 확인한 교량전문가 Fóscolo Liano씨는 "무너진 교각을 보수하거나 새로 다리를 건설 할 때 까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리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일이 급선무지만, 새로운 다리 건설방법 외에도 지금의 교각을 보강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일요일 현장을 찾은 Ricardo Quiñónez 과테말라 시장은 "사고가 난 Bran교를 제외한 뻬리뻬리꼬 방향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과테말라시는 18일 오후부터 사고 지점에서 왕복 4차선 모두에서 차량 이동이 가능해 졌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점은 대서양 방향에서 소나 7방향으로 가기 위한 뻬리뻬리꼬 도로로 이어지는 주요 지점으로 평소 하루 평균 65,000~70,00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이다.

정확한 피해상황과 보수방법에 대해서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고지점과 우회도로는 아래와 같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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