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과테말라에서 중증 뎅기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부가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통합 보건 서비스 국(DDRISS)과 전국 병원을 통해 외래 진료 시간 연장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적색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의료진과 간호 인력을 오후 근무에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며, 2차 진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1차 및 2차 진료 수준에서 인력의 근무 교대를 두 배로 늘리고, 중증 뎅기열 및 경고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위한 진단, 치료, 신속한 이송을 위한 조치도 취해 진다고 강조했다.
보건부는 지난 4월 30일에도 뎅기열로 인한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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