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Sep
08Sep

2024년 9월 8일

과테말라의 한 젊은 엄마가 두 아이를 등에 메고 배달 일을 하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서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힘든 상황에서도 생계를 위해 꿋꿋이 일하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었다.

Avenida Elena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로레나 카스티요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카스티요는 “Avenida Elena에서 이 슈퍼맘을 만났어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수술받은 제 심장이 뛰었어요.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축복을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감탄을 전했다. 

이 사진은 단 몇 분 만에 여러 계정으로 퍼져 나가며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이 확산된 후, 이 엄마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마르세 피트니스는 그녀를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내 그녀의 이름이 다야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르세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야나가 싱글맘이며, 1살과 2살 된 두 딸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배달 일을 한다고 전했다.
마르세는 “제가 직장을 제안했어요. 그녀와 그녀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지원해 줄 분 있나요?”라고 글을 남기며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다야나의 어린 두 딸은 기저귀와 분유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세 피트니스는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다야나와 그녀의 두 딸을 돕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고 알렸으며, 지원 물품은 23 Avenida 0-52 Zona 15 Vista Hermosa 2에서 기부 받을 예정이다.

다야나의 사연은 과테말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녀의 강인한 모성애와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다야나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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