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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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5일(일)

라파엘 쿠루치체(Rafael Curruchiche) 반부패특별수사부(FECI) 검사가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활용해 온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의 계정이 정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게시물과 사진은 여러 차례 화제가 되어 사람들의 관심과 비난을 받아 왔으나 이번 일요일, 쿠루치체의 X 계정이 "계정 정지" 상태로 나타나며 X가 정지를 해제하기 전까지는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정지 사유는 "커뮤니티 규정 위반"으로 확인되며, 이는 일시적인 조치로 보인다.

X에서 그의 계정을 검색하면 "계정 정지" 메시지가 나타나며, 구체적인 위반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쿠루치체가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은 이틀 전으로, 그는 자신을 "도널드 트럼프의 친구"라고 표현한 메시지를 작성했었다. 

해당 게시물이 계정 정지와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라파엘 쿠루치체는 항소법원 대법관 후보로 지원했다가 탈락한 이후 대법원(CSJ) 및 항소법원 대법관 후보 추천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를 조사해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으며,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의 소속 정당 'Semilla'에 대한 검찰 수사를 주도해 오면서 충돌한 바 있다.

또 미국 정부로부터 '반민주화 인사'로 지목되어 제재를 받기도 한 인물이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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