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or Riesgo B 재판부 Miguel Ángel Gálvez 재판장은 Otto Pérez 前 대통령의 가택 연금 요청을 거부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구치소 수감 명령에도 Pérez 前 대통령이 Mariscal Zavala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지 않고 육군 병원에 분리 수감되어 있다.
그 동안 Pérez 前 대통령은 그의 변호인을 통해 코로나사태로 인한 인도주의 차원에서 가택 연금을 수 차례에 걸쳐 요청했었다. 그의 변호인인 César Calderón은 "지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특수한 상황이며 가석방 반대의 이유인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얘기이며 더군다나 69세 고령에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피고인의 특수한 현재 상황을 감안해"달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머무르고 있는 육군 병원에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입원중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정부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 면책 특수부(FECI) Leslie Rosales주임 검사는 가석방의 의미를 띤 가택 연금 요청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현 상황에서 피고인이 병원에 계속 입원해야 하는지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다행이 다른 나라와 달리 아직까지는 과테말라 교정 시설에 코로나 감염자가 없으므로 원한다면 교도소로 재 수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Mariscal Zavala교도소나 육군 병원은 수용인원도 과밀하지 않은 상태로 입원실에는 응급 시 경보를 알려주고 심장질환이 있는 피고인에 필요한 심장충격기까지 구비되어 있어 수감 생활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검찰청 역시 Pérez 前 대통령의 가택 연금 요청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으며 교정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의료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음으로 재 수감 시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방역 전문가의 말을 빌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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