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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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Retalhuleu의 한 농장에 코카인을 실은 경비행기가 추락하며, 인근에 있던 농장인부 15명이 함께 체포되었으나 이들은 마약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인근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마약을 실은 비행기가 추락한 곳은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농장으로 검찰과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운반하는데 참여한 것으로 의심되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체포된 가족과 한 신부는 비행기가 추락한 오후 4시는 사탕농장의 일이 끝나는 시간으로 검찰과 경찰이 아무런 근거없이 이들을 체포했다고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Edgar del Cid Leiva 신부는 체포된 이들은 대부분은 Escuintla주의 Tiquisate와 Nueva Concepción지역에서 일하러 온 노동자들로, 비행기 추락후 호기심으로 비행기에 접근했다 검찰과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주장했다.

노동자들은 Retalhuleu에서 체포되었음에도 인근의 Mazatenango주 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Rubén Tellez 대변인은 해당 사건과 관련, 추락한 비행기 인근 600미터 반경에 17개의 마약 포대가 흩어져 있었으나 나머지 정확한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당시 상황에 대해 비행긱가 추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군은 곧바로 검찰과 경찰에 이를 알렸으며, 군에서는 비행기나 물건에 손을 댈 수도 대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도 수사중인 사항에 대해 밝힐 수 없으며, 현재 모든 사항은 검찰이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중인 Alegría 검사는 체포된 이들의 가족의 요구를 알고 있으나 첫 번째 재판이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나, 체포된 노동자들이 당시 군인들의 진술대로 마약 운반에 참여했는지 경찰의 자의적 체포에 의한 불법체포인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과테말라 설탕농장협회는 체포된 이들이 비행기 추락당시 해당 농장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들이라고 확인하며, 갑작스런 상황에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치안당국이 문제를 해결하기 바라고 있따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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